오픈키친 스시선술집 스시나카모또 鮨なかもと

스시나까모토는 요즈음 유행하고 하고 있는 완전 오픈 키친으로 운영하는 스시집이다. 물론 스시집이란게 세프가 손님 앞에서 직접 만들어 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오픈 키친이지만 사시미와 스시를 제외한 대부분 일품안주들은 카운터 옆에 있는 주방에서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다.

​세프의 상징인 하얀색 모자와 카운을 입고 만들어 주는 스시도 아니고 비싼 스기나무로 만든 카운터 테이블도 없다. 인테리어도 맛도 고급 스시집은 아니다. 부담없이 맛있는 사시미와 스시를 즐기고 마실수 있는 곳이다.

​디긋자 형태의 카운터 테이블과 가운데서 두세명의 세프가 스시를 만들고 나머지 일품 안주들은 젊은 스템들이 준비해주는데 젊은 감각의 캐쥬얼한 이자카야다. 캐쥬얼한 이자까야지만 사시미와 스시는 고급 스시집과 비교해서 신선한 재료의 질과 맛이 손색이 없다. 그리고 계절마다 그때그때 나오는 제철요리도 술과 잘 어울린다.

​완전히 작은 선술집도 아니다. 테이블은 없지만 스물명 이상 길게 앉을수 있는 카운터 테이블 소위 다찌 스타일로 제법 넓게 느껴지는 술집이다. 작은 선술집 보다 확실히 개방감이 있어서 답답함은 없다.

​이 집은 갑자기 가고 싶다고 해서 갈수 있는 선술집은 아니다. 당일 전화를 해봤자 자리가 없다.

일이나 어떤 이벤트 있을때 미리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하고 가야 하는 곳이다.

평일에는 보통 예약이 6:30분부터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5시 부터 6:30까지 자리가 허락되는 경우도 있는데 4시 정도 전화 해보고 있으면 가고, 없으면 서서 먹는 스탠딩 스시집에 간다.

피곤하고 다리가 아플때는 가능하면 서서 마시는 술집에 가기 싫다. 물론 생맥주 한잔 들어가면 기분이 업이 되서 다리 아픈지 모르지만 그래도 편안히 앉아서 여유롭게 안주를 즐기고 술을 벗삼아 이야기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때에 가고 싶은 가성비 좋은 스시 선술집이다.

가게위치 지역정보

여기는 우라난바라고 하는 곳이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난바 도톤보리에서 난카이역 있는 방향으로 좀 큰 도로 하나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오면 있는데, 전에는 러브호텔 이나 비즈니스호텔 한두개만 있었는데 최근에는 체인점 호텔들이 큰 길에 들어서 있다. 술을 마시기 위해 지나가는 현지인들과 맛집과 술집을 찾아 주변을 서성이는 여행객들이 교차하는 곳이다.

야끼니쿠부터 시작해 오코미야끼 피자 그리고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대만 포장마차 스타일 선술집

고급집보다는 스탠드바와 가성비 좋은 선술집들이 모여있다.

메뉴종류

벌써 봄이 오고 있는가 유채나물이 나왔다. 선술집에서 유채가 나오기 시작하면 추위가 꺽이고 봄을 준비하라는 신호처럼 여긴다. 이때 부터 시작해서 봄내음 풍신 풍기는 안주들이 나오기 시작한다.그리고 제철에 나오는 사시미 종류 생선구이 대구 고니 폰즈 굴 그리고 야채나물등이 있다.

스시종류

정어리 스시 200엔부터 성게 500엔 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오늘 성게는 쓴맛도 없고 단맛이 입안에 싹 퍼지네

질이 좋은 성게다. 하나 더 먹고 싶지만 500엔이라 좀 부담이 되네 한개로 만족하고 다음 찬스로.

술종류

생맥주는 선술집에서 잘 본적이 없는 컬스버그인데 진하고 쌉쌉한 맛은 없고 깔끔한 라거 스타일 맥주다. 하이볼은 야마자끼 처럼 훈제향은 없지만 묘하게 끌리는 산토리 칫타 그리고 생레몬과 스타치를 짜서 넣어준 쇼츄하이가 있다. 오늘은 하이볼 칫타로 마무리 했다.

여기서는 화이트 와인 위주로 와인도 파는데 사시미하고 스시하고도 생각보다 잘어울린다.

보통 한병에 4,000~5,000엔정도 하는 것 같다. 겨울 보다는 덥고 습한 날씨에 생맥주도 맛있지만 차가운 화이트 와인도 생선의 비린내를 죽이고 풍미를 끄집어 낸다. 이벤트가 있을때 한병 마시곤 한다.

구글지도 위치

https://maps.app.goo.gl/jAa7PDFpF15jnFD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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